2020. 12. 29. 15:57ㆍ카테고리 없음
소형suv차량 인기순위
수입자동차 업계가 최근 소형 SUV를 잇달아 출시하면서 국산차 업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체는 올 상반기 SUV 31만534대를 판매했다고 한다.
이 중 소형 SUV가 14만5573대로 38.8%를 차지했다고 한다. 전년 동기 대비 54.9%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SUV 열풍은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코로나19로 여행이 제한되면서 더욱 거세졌다. 특히,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소형 SUV의 출시가 불을 지폈다.
셀토스, 트레일블레이저, XM3가 대표적이라고 한다. 이들 모델의 인기는 하반기에도 계속될 전망이라고 한다.
일각에선 반대로 이들 모델의 인기가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수입차 브랜드들이 잇달아 소형 SUV를 출시하고 있어서다.
수요가 분산될 가능성이 언급된다고 한다.
이에 한 자동차학과 교수는 "국산차와 수입차는 구매층이 다르다. 가격 차이 등을 생각하면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며 "수입차는 수입차만의 시장이 따로 있고, 또 경쟁한다고 해도 동급보다는 국산 중형 SUV와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하반기를 내다봤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벤츠, 아우디 등 수입 브랜드가 소형 SUV 출시를 이어가는 가운데 금융 프로그램 적용 여부 등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치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고 한다.
특히, 개중에는 판매가격이 3000만원대로 출시한 모델도 있다고 한다.
국산 소형 SUV 풀옵션가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다. 국산 브랜드들도 미리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