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혈장치료제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비교

2020. 12. 29. 15:45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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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혈장치료제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비교

 

글로벌 제약사가 연이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중단을 선언한 데 반해, 국산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은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개발 중인 리제네론과 릴리는 안전성 우려를 이유로 중증 환자 대상 임상시험을 최근 중단했다고 한다. 

특히 리제네론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투여받은 후 상태가 좋아지면서 큰 기대를 모았으나 중단됐다고 한다.

일라이일리도 단일 클론 항체치료제를 개발 중이지만, 중증 환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임상을 중단했다고 한다.

다만, 이들 기업은 경증 환자 임상은 계속 진행 중이라고 한다.

반면, 국내 기업들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한다. 

11월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셀트리온과 GC녹십자는 비교적 빠른 속도로 각각 임상 2·3상,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셀트리온은 9월 17일 항체 치료제 ‘CT-P59’ 임상 2·3상 동시 승인을 받은 뒤, 한 달여 만인 10월 6일 첫 환자 등록에 성공했다고 한다.

회사 측은 임상 1상을 완료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임상 2상에서 유효성을 입증하면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10월 8일에는 ‘CT-P59’의 코로나19에 대한 예방적 유효성과 바이러스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 3상 승인받아 진행 중이라고 한다.

긴급사용승인은 치료제가 없는 환자들에게 허가받지 않은 의약품을 처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라고 한다.

식약처장 승인을 거쳐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서정진 회장은 앞서 임상 2상 종료 시점을 올해 연말로, 임상 3상은 상반기로 전망한 바 있다고 한다.

서 회장은 “연내 임상 2상을 끝내고 긴급사용승인 절차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혈장 치료제 ‘GC5131A’를 개발 중인 GC녹십자도 연말까지 임상 2상을 마치고 긴급사용승인 절차에 착수한다고 한다.

8월 20일 승인을 받은 임상 2a상은 9월 18일 첫 임상 환자 등록 후 속도를 내고 있다고 한다.

10월에만 칠곡 경북대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아주대병원 등 3개 의료기관에서 치료 목적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한다.

정부도 코로나19 치료제 연내 상용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국산 코로나 치료제는 연내 허가를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등 감염병은 우리가 직접 개발한 치료제로 국민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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