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금값시세 1돈

2021. 1. 25. 16:40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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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금값시세 1돈

 

지난해 12월 이후 계속 상승세를 이어오던 국제 금 시세가 9월 25일(현지기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857.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 한다. 이달 들어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1차 확산세가 시작된 3월에도 한차례 떨어진 바 있다고 한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1개월여간 국제 금 시세가 하락세다. 금은 주식시장이나 외환시장과 달리 단기 차익을 추구하는 투자 종목은 아니기에 전문가들은 장기적 관점에서 금값이 더이상 하락하지 않는 쪽에 무게를 두고 전망하고 있다고 한다.

우선 이달 들어 금값 하락세와 관련해서는 미국 달러화 일시적 상승을 주요 요인으로 꼽는다. 최근 유럽에서 코로나19 재확산세가 나타나면서 안전자산인 달러 가치가 상대적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금값은 바로 이 달러 가치와 반대 방향인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하지만 달러 또한 여러 변수가 작용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에 따라 부양책으로 금리를 0%로 낮추고 통화팽창 정책을 펴왔다. 일시적으로 달러 가치가 높아진다고 해도 달러를 계속 찍어내고 있는 만큼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오를 경우 화폐 가치는 떨어지고 금 가치는 오르게 마련이라고 한다. 연준이 2%대 물가 목표에 따라 통화정책을 펴나가고, 2022년까지 제로 금리를 이어간다고 한다고 밝힌 상태다.

이미 1차 확산 때 금값 상승세 지속이 나타난 바 있기에 이달 하락세를 대세로 보지 않는 것이 대부분 전망이라고 한다.

조승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 가격이 지난 8월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두 달 만에 -9.5% 하락한 배경에는 달러 강세와 실질 금리 반등이 요인으로 작용한 것”이라며 “경기 회복을 위해 재정지출을 더욱 늘려나갈 각국 정부가 부채부담 완화를 위해서 금리 상승을 억제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현재 금 가격 하락은 일시적인 조정일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전반적으로 현재 금 가격 조정이 일시적이라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나중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커지면 금 수요는 더 늘어날 것이다”며 “미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국채를 많이 찍어내 향후 달러화도 약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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