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중고차 매매사이트

2021. 1. 13. 13:27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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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중고차 매매사이트

 

중고차를 팔 때 '발품'이 아니라 '손품'을 파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지난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차를 팔 때 가장 선호하는 방법'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49%가 '중고차 거래 앱·사이트'를 선택했다고 한다. 이번 조사는 503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고 한다.

반면 '소개받은 신차, 중고차 딜러에게 직접 판매'는 24%, '온-오프라인을 통해 직거래'는 16%, '아는 사람에게 판매 또는 양도'는 11%에 불과했다고 한다.

'중고차 거래 앱·사이트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는 '실시간 견적으로 내 차 최고가 확인'을 선택한 소비자가 43%로 가장 많았다. 실제 과거에는 판매한 차 가격이 적정한지 소비자들이 확인하기 어려웠지만, 최근에는 중고차 앱·사이트를 통해 가격 확인이 가능해졌다.

21%는 '판매까지 빠른 진행', 18%는 '간편한 매물 등록'이라고 답했으며, 그 뒤로는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거래(7%)', '서비스 또는 브랜드 신뢰도(6%)', '믿을 수 있는 제휴 딜러(5%)' 순이었다.

이 밖에 '차를 팔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는 '높은 가격'을 선택한 응답자가 4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빠른 시간 판매'가 21%, '간편한 판매 과정'을 선택한 응답자는 18%였다. '서비스 또는 브랜드 신뢰도(7%)', '구매자 매너(5%)'의 답변도 뒤를 이었다.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이번 설문을 통해 내차팔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생각들을 알 수 있었다"며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차를 판매할 수 있도록 '엔카 비교견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올해 '엔카보증' 서비스의 소비자 가입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가량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엔카보증'은 딜러나 보험사를 통하지 않고 엔카가 100% 책임지는 보증수리 서비스다. 중고차 구매를 주저하게 되는 주된 이유인 '구매 후 차량 고장'에 대한 불안을 해소해줌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를 받아 2018년 출시 후부터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해왔다. 신차보증이 끝난 중고차도 신차처럼 보증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엔카닷컴에 따르면 올해 1~10월 '엔카보증'의 이용 건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했으며 보증 대상 차량 역시 약 2배 늘었다.

엔카보증이 흥행을 이어가며 엔카닷컴은 수입차에도 보증수리 서비스를 적용받을 수 있게 한 '엔카보증 수입차'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한다.

'엔카보증 수입차' 서비스는 수입차 전문 프리미엄 정비 서비스 네트워크와의 협업, 보증기간과 범위에 따라 선택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 구성, 페이백 서비스 제공 등으로 전문성, 실효성 등을 높여 출시 직후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엔카보증'은 중고차도 신차처럼 보증수리가 가능해 소비자에게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신뢰 서비스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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