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분양시기

3기 신도시 분양시기

 

3기신도시 등 공공택지 사전청약이 오는 2021년 7월부터 2022년까지 진행된다고 한다.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서울권역 등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내년 7월 이후 실시될 공공분양주택 6만호에 대한 사전청약 실시계획을 발표했었다고 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3기 신도시, 주거복지로드맵 포함지구 등 수도권 공공 택지에서 2022년까지 총 37만호의 주택을 집중적으로 공급한다고 한다.

이는 수도권 전체 아파트 재고(539만호)의 7%에 달하는 물량이며, 총 37만호 중 분양물량은 24만호에 달한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라고 한다.

내년 하반기에 3만가구, 2022년 상반기에 나머지 3만가구가 사전청약 물량으로 나온다. 3기 신도시 분양 물량은 총 12만가구로 이중 2만여가구가 사전청약된다고 한다.

서울에서 나오는 사전청약 물량은 용산 정비창 부지(3000가구) 비롯한 5000가구다. 사전청약 물량은 여러 번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급된다고 한다.

9∼10월에는 ▲남양주 왕숙2지구 1500가구 ▲성남 낙생 800가구 ▲부천 역곡 800가구 등이라고 한다.

11∼12월에는 ▲하남 교산 1100가구 ▲고양 창릉 1600가구 ▲남양주 왕숙 2400가구 ▲과천 1800가구 등이 사전청약에 들어간다고 한다.

2022년에는 상반기에 ▲남양주 왕숙 4000가구 ▲고양 창릉 2500가구 ▲안양 인덕원 300가구 등 3만가구 대부분이 나온다. ▲용산 정비창 3000가구는 하반기에 사전청약이 진행된다고 한다.

태릉골프장은 내년 상반기 교통대책 수립 후, 과천청사 부지는 청사 활용계획 수립 후, 캠프킴은 미군의 반환 후, 서부면허시험장은 면허시험장 이전계획이 확정된 후 구체적인 사전청약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사전청약 물량의 55%가 특별공급으로 나온다고 한다. 30%가 신혼부부 특공, 25%는 생애최초 특공이라고 한다. 사전청약 때는 입지 조건과 주택 면적, 가구 수, 추정 분양가, 개략적인 설계도 등 주택정보를 비롯해 본 청약 시기, 입주 예정 월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고 한다.

본 청약 때 분양가 등 확정된 정보가 나오면 신청자가 실제로 분양받을지 선택하게 된다고 한다. 앞서 정부는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선 우선공급 기준이 되는 거주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상향한 바 있다고 한다.

사전청약을 중복 신청할 수는 없다고 한다. 다른 본 청약에는 참가할 수 있으나 어차피 통장은 한 번밖에 쓸 수 없기에 둘 다 분양받지 못하고 결국 어느 하나를 택해야 한다고 한다.

이와 함께 정부는 3기 신도시 등 앞으로 공급할 공공분양 아파트는 넓은 주택형의 비율을 높일 방침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60∼85㎡ 공공분양 주택의 비율을 지역 여건에 맞게 30∼50% 수준으로 확대한다고 한다.

정부가 2022년까지 공급하는 주택은 총 37만가구로, 수도권 127만가구 계획 중 공공택지를 통한 물량 84만5천가구의 44%에 달한다고 한다.

이는 수도권 전체 아파트 재고 539만가구의 7%에 해당한다고 한다. 37만가구 중 임대주택은 13만가구이며, 분양주택은 사전청약 6만가구와 본 청약 18만가구 등 총 24만가구라고 한다.

본 청약 물량 18만가구는 2기 신도시, 주거복지로드맵 지구 등에서 나오는 공공분양 6만가구와 민간분양 12만가구로 나뉜다고 한다.